이 남성은 자신의 위챗에 대한 애착은 결제편리성 뿐만 아니라 위챗이 제공하는 각종 서비스기능에 있다고 말했다. “친구한테 돈을 보내고 싶은데, 우린 뭘 사용하죠?...Paypal? 아님 계좌이체? 이런 건 너무 느려서 한 백년쯤 걸릴걸요. 게다가 수수료까지 내야된다구요!”
“만약 문자를 보내고 싶다? 내 휴대폰에 문자전송 앱만 7개나 깔려 있어요. 문자만을 위한 어플리케이션이죠. 지금 사람들이 위챗을 깔고 채팅을 하고 있지만 다른 기능은 사용할 수 없죠. 다른 기능도 사용할 수 있게 해 주세요!”
“지금 프랑스에서 기차표나 비행기표 예매하는 게 너무 복잡해요. 프랑스 사람 대대수가 음식배달이라는 문화를 잘 몰라요.”
이 남성은 “여긴 정말이지 농촌같아요. 화텅 삼촌, 여기로 좀 와 주세요!”라며 자기나라의 모바일 결제방식의 낙후성에 대해 조사를 한 후 마화텅에게 이같은 간절한 부탁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