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켄지 보고서: 2030년 로봇에게 일자리 8억개 빼앗긴다
2030년이 되면 로봇 자동화가 전세계 일자리 8억개를 빼앗아가 전세계 노동력의 5분의 1이 영향을 받을 것이라는 조사 보고서가 나왔다.
영국 BBC의 11월29일자 보도에 따르면 맥켄지 글로벌 연구소가 최근에 발표한 조사보고서는 세계 46개국 800여개 직업 중 로봇 작업과 식품 관련 업계가 가장 큰 타격을 받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개도국에 비해 선진국이 받는 영향이 더 심각해 독일과 미국 등 선진국의 3분의 1에 해당하는 노동력이 재취업교육을 받아야 할 수도 있다. 2030년까지 미국에만 3,900만~7,300만개의 일자리가 로봇으로 대체되지만 이로 이한 실업자 중 2,000만 명만 업종을 전환할 수 있다.로봇 자동화 투자가 제한적인 관계로 개도국이 받는 충격은 상대적으로 덜한 편이다.인도는 9%의일자리만 로봇에 대체될 것으로 보고서는 예측했다.
보고서는 또 의사,변호사,바텐더,교사 등 사람과 접촉하는 기회가 비교적 많은 일자리는 대체될 확률이 낮고,원예재배,파이프 수리공,간호사,이발사 등 기술직이지만 급여가 그리 높지 않은 직업도 상대적으로 안전하다고 밝혔다.한편 보고서는 로봇 자동화 시대의 도래는 새로운 취업 기회를 탄생시킬 가능성도 있다는 희망적인 메시지도 전했다.
출처:中国网
키 워드:[로봇 일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