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시 공기 질량 눈에 띄게 개선
베이징 공기 질량이 지속적으로 개선되면서 매년 겨울이면 히트를 치던 공기청정기 판매가 부진을 보이고 있다. 아직도 시민들은 가정에서 공기청정기를 사용하고 있지만 사용 횟수는 눈에 띄게 줄어들었다.
시내 가전제품 판매점에 따르면 올 겨울 들어 공기청정기 판매량은 뚜렷하게 하락했으며 예전에는 사는 사람이 많아 물건이 부족했지만 올해는 한 달이 지나도 팔리지 않는 상황에 이르렀다.
한 가전제품 판매점 직원은 2017년 공기청정기 판매 실적은 2106년보다 못하고 2015년과 비교하면 크게 떨어졌다며 ‘50% 세일’도 큰 효과를 보지 못하고 있고 최근 2개월 실적은 너무 참담하다고 한탄했다.
한편 베이징시 환경보호국 모니터링에 따르면 지난해 베이징의 PM2.5 평균농도는 58㎍/㎥로 전년과 비교해 20.5% 감소했으며 2013년 90㎍/㎥와 비교해 32㎍/㎥ 줄었다.
또한 2017년 베이징시의 이산화질소, 이산화황, PM10 평균농도는 각각 8㎍/㎥, 46㎍/㎥, 84㎍/㎥ 감소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0%, 4.2%, 8.7% 떨어졌다.
출처:中国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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