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한 대 팔면 151달러 남겨…애플사 이윤 국내 휴대폰의 14배
시장리서치업체Counterpoint Research가 발표한 최신 보고에 따르면 2017년 3분기 애플사는 아이폰은 대당 151달러의 이윤을 남겼고 이윤율은 2016년 동기 86%에서 60%로 감소했다. 애플사의 시장점유율이 적잖은 폭으로 떨어졌지만 여전히 글로벌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삼성이 그 뒤를 이었다. 화웨이가 명단에 이름을 올리는 등 중국 국산 휴대폰 제조업체는 전반적으로 증가세를 보였으나 이윤은 애플사의 1/14에도 못미치는 등 전반적으로 낮은 이윤율으로 기록했다.
구체적으로 보면 삼성휴대폰은 대당 31달러를 남긴 것으로 나타났고 화웨이의 작년 3분기 스마트폰 이윤은 대당 15달러로 이윤 점유율은 4.9%로 전년 동기보다 3.3% 증가했다. OPPO는 대당 14달러, 이윤점유율은 4.0%로 전년 동기 대비 4.2% 감소했다. Vivo는 대당 13달러로 이윤 점유율은 3.1%로 전년 동기 대비 3.7% 감소했다. 샤오미는 대당 2달러를 남겼고 핸드폰 이윤은 동기 대비 41% 증가했다. 화웨이는 시장점유율 3위를 차지해 중국 국산 휴대폰 가운데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애플 아이폰의 대당 이윤은 중국 국산 휴대폰의 14배에 달했다. 왜 이렇게 격차가 심한가? 통신세계 전매체의 류치청(刘启诚)총편집장은 애플의 이윤이 큰 이유는 애플의 브랜드 이미지, 공급업체와의 가격책정 시 발휘하는 탁월한 능력, 폐쇄적인 iOS시스템 등 세 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고 말했다.
출처:中国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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