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그리스 아크로폴리스 박물관에서 온 보물’ 전시회가 상하이(上海)박물관에서 정식으로 개최되면서 아테네 아크로폴리스 박물관 문화재가 처음으로 중국 대중들과 만남을 가졌다.

양즈강(楊志剛) 상하이 박물관 관장은 “비록 이번 전시회가 규모는 작지만 대표성은 아주 크다”며 “고대 그리스 문화의 종교, 생활, 대리석과 도토(陶土) 공예 등이 전시된다”고 소개했다.

2015년12월, 상하이 박물관은 아테네 아크로폴리스 박물관과 협조 양해 각서를 체결했으며 양측은 교환 전시 방식으로 상대 박물관에서 2가지 전시품을 선택해 전시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