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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 월급 낮아 해외 구직 원하는 타이완 직장인수, ‘역대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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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china.org.cn | 송고시간: 2018-01-23 13:58:11

월급이 낮고 발전 기회가 적다는 문제가 점점 타이완(臺灣) 지역 내에서 심각한 사회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타이완 인력 자원 사이트 yes123구직 사이트가 22일 발표한 조사에 따르면 타이완 지역 내 90.3%의 직장인은 “개띠해 춘제 일자리를 바꾸고 싶다”고 답했으며, 그 중 82.2%가 “해외에서 일하고 싶다”고 밝히면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타이완 인재의 해외 유출 현상의 심각성이 이번 조사를 통해 입증된 셈이다.


조사에 따르면 타이완 지역 내 약 811만 명의 직장인이 일자리를 바꾸고 싶다고 밝히면서 9년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들 가운데 61.3%는 “현재, 일자리를 찾고 있다”고 답했고 35.9%는 타이완 당국이 ‘노동기준법’을 개정한 후, “일자리를 바꾸어야겠다는 생각이 커졌다”고 답했다.


조사에 따르면 “월급이 불만이다”, “지금 회사는 발전 전망이 없다”, “업무 능력을 발휘할 공간이 없다”, “승진할 기회가 없다”는 등이 직장인들이 일자리를 바꾸고 싶어하는 가장 이유로 꼽혔다. 또 이들이 가장 종사하고 싶은 업종은 과학기술정보, 음식숙박 및 관광, 도소매와 무역, 전통 제조, 금융 보험과 회계 통계 등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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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中国网
키 워드:[타이완 해외 구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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