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오 특별행정구 정부 통계국이 30일 공개한 최신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해 1년 동안 마카오를 방문한 단체 관광객은 863.3만 명에 달하면서 2016년과 비교해 14.3% 성장했다. 또한 2017년 1년 동안 여행사를 통해 관광을 즐긴 마카오 주민은 139.1만 명에 달하면서 2016년과 비교해 11.2% 성장했다.

데이터에 따르면 2017년12월 마카오를 방문한 단체 관광객 수는 91.2만 명으로 직전년과 비교해 27.8% 성장했고 직전달과 비교해 0.4% 감소했다. 그 중, 중국 내지에서 온 관광객은 74.6만 명, 타이완(臺灣) 지역에서 온 관광객은 5.2만 명, 한국에서 온 관광객은 4.5만 명으로 2016년 12월과 비교해 각각 32.1%, 34.8%, 23.8% 성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