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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롯데면세점, ‘유커 급감으로 인해’ 인천공항에서 철수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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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china.org.cn | 송고시간: 2018-02-02 15:57:19

지난해 9월 한국 롯데면세점이 인천공항에서 철수할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진 뒤, 명확한 결론이 아직 내려지지 않은 상황에서 롯데면세점의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T1) 철수문제와 관련해 업계 관계자는 “철수할 가능성이 높다. 2월 말 (철수에 대한) 의사 표시가 가능해지기 때문에 조만간 (철수 여부에 대한) 결정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고 한국 뉴시스 통신이 2월 1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롯데면세점은 2015년 인천공항 제3기 면세사업자로 선정됐다. 계약 기간(5년)은 오는 2020년까지다. 다만 사업기간 절반(2년 6개월)이 지날 경우 롯데면세점은 인천국제공항공사에 T1에서 철수하겠다는 의사를 표시할 수 있다. 이런 가운데 롯데면세점은 현재 T1에서 운영하는 구역 4곳 중 일부의 사업 철수를 결정할 지, 전부의 사업 철수를 결정할 지 고심 중이다. 하지만 이와 관련해 아직까지 구체적으로 결정된 사항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 언론에 따르면 올해 초 롯데면세점은 유커가 급감하면서 적자 폭이 눈덩이처럼 불어나자 기존 고정 임대료를 변동 임대료로 바꿔 줄 것을 인천국제공항공사 측에 요구한 바 있으나 수익 감소와 다른 업체들의 도미노 조정 요구를 우려한 공사 측이 요지부동 자세를 보이면서 협상이 장기화 국면에 접어들자 롯데면세점이 오는 2월 말 인천공항에서 철수할 수도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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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中国网
키 워드:[롯데면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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