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58그룹은 텐센트와 함께 ‘2017-2018년도 중·기층 구직자 행동 특징 연구 보고서’를 발표하면서 95허우(95後,1995년대 태어난 사람) 구직자에 대한 연구와 토론을 진행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취미와 애호’는 95허우들이 취업 시 고려하는 주요 원인 중 하나가 됐다.

58그룹 데이터 연구원이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2017년 3개 분기, 95허우 구직자들은 총 구직 인원수의 32%를 차지하면서 노동력 구직 시장의 중심 역량이 됐다. 월급과 승진 외, 95허우 구직자들은 ‘취미와 애호를 위해 일한다’고 밝혔다. 기타 연령층과 비교해 95허우는 월급에 대한 관심도가 비교적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58그룹 관련 책임자는 “월급, 복지 등 물질적 조건보다 95허우는 감정을 표현하고 자신을 표현하며 내적 자유를 추구하는 것을 더 중요시하다”고 밝혔다.

구직 희망 도시를 보면, 95허우가 생각하는 1선 도시의 매력은 떨어지고 있는 반면 2,3선 도시는 상승해 41.3%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