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특별한 ‘생일선물’

춘제기간 바쁘기 그지없는 장시난창(江西南昌)역에서 달콤한 로맨스가 펼쳐졌다. 난창역 철로 수리공 구치차오(顧啓超)는 꽃다발을 가슴에 안고 이른 아침부터 그의 연인이자 Z65 열차 승무원인 쑨리쉐(孫立雪)를 기다렸다. 왜냐하면 오늘은 그녀의 생일이자 그들이 사랑에 빠진지 1년째 되는 날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