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여행국 데이터센터의 종합 추산 결과 올해 음력 설인 춘제(春節)에 전국을 찾은 여행객은 3억8600만 명으로 전년 대비 12.1% 증가했고, 실현한 관광수입은 4750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12.6% 증가했다. 연휴 중국 각지 여행 시장은 다음과 같은 특징을 보였다.

첫째, 연휴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하면서 ‘올포원관광(all-for-one tourism)’이 급성장했다. 춘제 기간 전통 관광지 명소가 계속해서 인기를 끈 동시에 농촌 민박, 레저 거리, 특색 마을(小鎮) 등 올포원관광 신상품, 신 업종 형태가 각광을 받았다. 자가용 여행 비중이 50%에 육박했다. 둘째, 양질이 여행이 탄력을 받기 시작하면서 교양있는 관광이 사람들의 마음 속에 자리잡았다. 셋째, 입출국 시장이 동시에 추진되면서 여행이 중국 문화를 전파하는 강도가 확대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