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26일 개최된 국무원신문판공실 브피핑에서 딩룽쥔(丁榮軍) 중국 고속철통제기술 선두자 중 하나이자 중국공정원(中國工程院) 원사는 미래 고속철의 비전을 그려냈다.  

딩 원사는 현재 개발 중인 스마트 고속철의 1인당 평균 에너지 소모는 허셰하오(和諧號)보다 17% 감소가 예상되고 84%의 기술표준은 중국표준대로 생산하고 또한 1000여 건의 발명특허로 구성된 기술시스템을 보유하고 있다며 “현재 중국 고속철 분야의 연구는 이미 혁신의 ‘무인지역’으로 진입했다”고 밝혔다.

이어 딩 원사는 “우리는 현재 기차 안에서 실시간 동영상을 어떻게 관람할 수 있는지 연구하는 중”이라며 “집에서 영화를 보는 것처럼 향후 여객들은 기차의 창문을 전자스크린으로 삼아 동영상을 즐기면서 여정의 피로감을 해소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