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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일보 논평 “대학입학시험, 다시금 공평한 출발점으로 복귀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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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china.org.cn | 송고시간: 2018-03-24 10:31:23

최근 중국 교육부가 발표한 ‘2018년 보통대학교 입학작업 배치와 관련한 통지’는 체육특기생, 올림피아드, 과학기술 분야의 공모전, 성급 우수학생, 사상정치성품에 있어 뛰어난 성적을 거둔 고등학생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국 가산점 프로그램을 폐지한다고 명확히 밝혔다.


이는 2014년 말부터 중국 교육부를 비롯한 많은 부서가 공동 발표한 ‘대학입학시험 가산점 프로그램의 감소 및 규범화와 관련한 의견’의 요구대로 3년의 실천 기간을 거친 후 중국 전국 대학입학시험 가산점 프로그램은 영원히 역사의 무대에서 사라졌다. 2018년 대학입학시험의 수험생들은 전국 대학입학시험 가산점 프로그램이 전면적으로 폐지된 후 처음으로 대학입시를 치르게 된다.


최근 몇년 이래 대학입학시험 가산점 프로그램의 감소와 규범화, 일부 사람들 한 쪽으로 과도하게 치우친 대학입학시험 가산점에 대한 교정, 모든 학생들의 전면적이고 개성있는 발전 유도, 대학입학시험의 공평공정 추진 등은 이미 사회에서 폭넓은 공감대가 형성됐다.  


한편, 가산점 프로그램의 폐지가 학생들의 학과 장점을 충분히 살리도록 격려하지 않는 것은 아니다. 대학교가 신입생 선발 과정에서 수험생들의 특기, 뛰어난 사적, 훌륭한 성적을 어떻게 과학적이고 합리적으로 구현할 것인지 그리고 종합적인 소질평가와 대학교의 자발적 선발 과정에서 학생들의 다차원적인 발전을 존중하고 격려할 것이지 등은 가산점 프로그램 폐지 후 중국 대학교가 직면한 중요한 도전이고 반드시 해결해야 할 과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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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中国网
키 워드:[대학입시 가산점 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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