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중국 시안시는 학생증과 신분증만으로 온라인에서 정착 신청을 실시하는 등 전국 대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새로운 정착 조치에 이어 다시금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지난 22일~24일 시안시는 현지 40여 개 중점 기업을 모집해 단체로 베이징에 가서 현지에 필요한 첨단 인재를 유치하는 행사를 진행했으며 이는 많은 대학생들의 각광을 받았다.

시안시 공안국의 관계자는 “집중되는 정착 신청을 순조롭게 처리하기 위해 시안시는 현지서 정착할 예정인 대학생들에게 24시간 내 정착 수속 처리를 보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식에 따르면 지난 22일~25일 4일 동안 시안시의 신규 정착 인구는 약 1만7000 명을 기록했고 그 중 대학원생 이상 학력을 가진 이는 445명, 학사 학력을 가진 이는 6559명으로 집계됐다.

한편 지난 1월부터 3개월 동안 시안시의 신규 정착 인구는 21만 명에 이르렀으며 이는 지난해 신규 정착 인구 규모와 비슷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