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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개 혐의! 한국 검찰 77세 이명박 전 대통령 오늘 기소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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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china.org.cn | 송고시간: 2018-04-09 14:00:24


KBS보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수사팀은 오늘 (9일) 이 전 대통령을 구속기소한다. 한국 검찰은 이 전 대통령의 공소장에 뇌물수수와 횡령, 직권남용, 조세포탈 등 14개 안팎의 공소사실을 적시 할 예정이다. 베이징시간 오후 1시에 검찰은 이 전 대통령 조사 관련 중간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명박 전 대통령의 중대 혐의는 110억원(약 6482만 위안)에 달하는 뇌물수수이다.


연합뉴스는 올해 77세의 이 전 대통령은 3월 23일 구속 후 검찰은 3차례나 구치소 방문조사를 시도했지만 이 전 대통령은 ‘공정한 조사가 어렵다’는 이유로 이를 거부했다. 검찰은 사안의 상당 부분이 확실하게 밝혀지지 않았기 때문에 보강조사가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이 전 대통령측의 범죄재산 은닉을 방지하기 위해 검찰은 법원에 재산동결을 신청할 예정이다. 이 전 대통령의 논현동 자택과 가족 명의로 등기되어 있는 다른 부동산이 이에 포함된다. 


검찰은 이 전 대통령의 부인 김윤옥 여사와 아들 이시형 씨 등에 대해서도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고 혐의가 밝혀지면 법원에 넘길 예정이다.


이 전 대통령은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나 고학으로 고려대를 졸업했고 현대건설에서 근 30년간 근무했으며 평사원에서 CEO의 자리에까지 오른 자수성가한 인물이다. 그뒤로 국회의원과 서울시장에 당선되었고 2008년부터 2013년까지 한국 대통령을 엮임하며 ‘셀러리맨의 신화’로 불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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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中国网
키 워드:[이명박 전 대통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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