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習近平) 주석이 보아오 아시아포럼 2018년 연차총회 개막식 기조연설에서 내보낸 금융업 개방의 강렬한 신호는 사람들을 고무시켰다. 뒤이어 중국이 금융업 대외개방을 확대하는 구체적인 정책들이 잇달아 발표되면서 세계는 중국의 대국적 자신감과 진정성, 넓은 도량을 느꼈다.

시 주석이 보아오 아시아포럼 2018년 연차총회에서 밝힌 것처럼 지난 40년간 중국 경제발전은 개방적인 조건 하에서 이룩된 것이고, 향후 중국 경제의 고품질 발전도 더욱 개방적인 조건에서 추진될 것임이 실천을 통해 입증되었다. 경제의 고품질 발전 수요를 지지하고 이에 부합하려면 금융업 대외개방 확대는 최상의 선택이며, 이는 또한 금융대국에서 금융강국으로 향하기 위해 필히 내디뎌야 하는 한 발이다.

중국 개혁개방의 40년 역사를 펼쳐보면 실물경제나 금융분야는 치열한 국제 경쟁에 참여했기 때문에 경쟁력을 키울 수 있었고, 경쟁에서 갈고 닦아야 만이 더 크고 강해진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개혁개방 40년의 실천은 중국 경제와 금융은 각종 위기의 시련을 견뎌냈고, 세계적인 도전에 대응할 자신감과 능력이 있으며, 세계 각국과 함께 중국 경제발전의 성과를 공유하길 원한다는 것을 알려주고 있다.

글로벌화의 추세는 막을 수 없다. 방관자에서 참여자, 확고한 지지자에서 강한 수호자가 되기까지 중국은 자신의 실제 행동으로 유구한 역사를 가진 위대한 민족의 역사 조류에 대한 이해와 해석을 보여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