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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일보 논평]동영상, 저속∙조악한 내용 없애고 명품 만들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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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china.org.cn | 송고시간: 2018-04-13 10:50:44

동영상 관련 콘텐츠가 미성년자에게 저속하고 불량한 정보를 전달한 것으로 인해 중국 국가인터넷정보판공실이 법에 따라 ‘콰이서우(快手)’와 진르터우탸오(今日頭條) 산하 ‘훠산 미니 동영상(火山小視頻)’ 관계자들과 만나 엄중하게 비판하고 전면 시정 명령을 내리는 한편 관련 동영상 플랫폼의 알고리즘 추천 관련 기능을 잠정 중단할 것을 요구했다. 또 위법 인터넷 방송 BJ(Broadcasting Jockey)를 블랙리스트에 포함시키고 다른 플랫폼 방송에 출연하지 못하도록 했다.

 

2017년 중국 동영상 이용자 규모는 2억4천명을 초과했다. 현재 관람 및 촬영 동영상이 세계 인터넷 트렌드로 부상하고 있다. 이런 치솟는 인기 배후에는 겉으로 드러나지 않은 폐해가 숨어 있다.


‘트래픽이 곧 수익이고, 주목하는 것이 곧 경제’인 인터넷 수익 모델에서 일부 동영상 플랫폼은 의식적이거나 무의식적으로 저속한 내용을 함부로 내보내고 감독관리 심사 책임을 이행해야 하는 심사원들조차도 눈 가리고 아웅하는 격으로 자신도 속이고 남도 속이고 있다. 어떤 플랫폼은 ‘기술 중립’ ‘알고리즘 무죄’라는 기치를 내걸고 직간접적으로 불량 정보와 저속한 내용을 퍼뜨리는 온상이 되고 있다. 하지만 기계 알고리즘이 가치관 부재의 폐단을 메울 수는 없고, 저속한 내용에 의존해 대중의 환심을 사는 것만으로는 플랫폼과 업종의 오래가는 발전을 지탱할 수 없다.


방대한 정보에서 두각을 드러낼 수 있는 것은 마음 속의 공감대를 불러일으키고 깊은 사고를 자극하는 양질의 제품이다. 동영상이 오래오래 승승장구 하려면 저속하고 조악한 내용을 없애고 양질의 명품을 생산해 이용자들의 코웃음을 박수로 바꾸고, 스크린의 화면을 아름다운 생활의 기록이 되도록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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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中国网
키 워드:[동영상 규범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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