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기사

무디스 보고: 중미 무역분쟁 '중국 제조 2025'에 영향 없어

A A A
korean.china.org.cn | 송고시간: 2018-04-13 11:34:10

지난 11일 세계 3대 신용평가기관 중 하나인 무디스는 보고서를 통해 미국이 발표한 500억 달러 규모의 관세 부과 대상 목록은 중국 경제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칠 가능성이 제한적이고, 가장 가능성이 있는 결과는 협상을 통해 해결방안을 합의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미국이 세탁기, 태양에너지, 강철과 알루미늄에 부과하는 수입 관세가 중국의 수출과 경제성장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이다. 미국의 상기 4대 중국산 상품의 수입 총액은 149억 달러로 중국 2017년 GDP 총액의 0.13%에 불과하다.


무디스는 미국이 부과하는 관세가 중국 GDP 성장에 미치는 영향은 0.07%-0.14% 가량이며 그 중 81%의 영향은 국내 가치사슬에서 비롯된 것이지 직접 대응하는 분야가 아닐 것으로 예상했다.


보고서는 또 현재의 무역분쟁은 중국의 경제 전환 계획, 즉 ‘중국 제조 2025’에 영향을 끼치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하면서 중국의 투자는 주로 정부 지원에 의해 이루어지므로 과학기술 이전과 투자 제한은 근본적으로 중국의 장기 계획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며, 중국 기업의 투자는 미국의 일방적인 행동으로 인해 뚜렷한 영향을 받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미국이 지식재산권 보호에 관해 WTO에 제소한 것에 일본과 유럽연합(EU)이 합류하려는 움직임이 있지만 무디스는 그들의 미국에 대한 지지도 불확실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덧붙여 무디스는 중국의 첨단 기술 분야는 최근 급속히 발전해 국내 혁신에 대한 기여가 과학기술 수입을 앞질렀다면서 중국 특허 건수는 지난 5년간 중국의 특허 건수는 3배 증가했으며, 이는 같은 기간 미국 특허 건수 증가량의 2배였다고 예를 들어 설명했다. 


China.org.cn 트위터 & 페이스북을 방문하시면 위 기사에 대한 의견 등록이 가능합니다.
산돌고딕일반체중중국망 어플 내려받기국망 어플 내려받기
출처:中国网
키 워드:[중미 무역분쟁]

评 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