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12일, 중국정보통신연구원(CAICT)이 개최한 ‘디지털 경제 추진 어레이 설립 및 디지털 경제발전과 취업 백서 발표대회’에 따르면 중국 디지털 경제 발전은 이미 황금기에 진입했다. 지난해 중국 디지털 경제 규모는 총27조2천억 위안에 달했고, GDP대비 비중은 32.9%에 달했다. 디지털 경제가 취업을 견인하는 역할이 뚜렷해지면서 지난해 중국 디지털 경제 분야의 취업자 수는 1억7100만 명에 달했으며, 당해 전체 취업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2.1%에 달했다. 또 중국 디지털 기술 혁신도 비약적인 진보를 이룩했다.

<백서>는 혁신, 산업, 관리의 세 가지 측면으로 나눠 디지털 경제 생태 구축 상황을 소개했다. 혁신 측면에서 중국 디지털 기술 혁신은 비약적인 발전을 거두었고, 산업 측면에서 제조업 디지털 경제는 급속히 발전했으며, 관리 측면에서 중국 플랫폼 관리 실천에서 점차 정부 총괄, 플랫폼 자체 관리, 제3자 참여, 대중 감독을 통합한 다방면 공동 관리 구도를 형성했다.

<백서>는 또 종합적으로 볼 때 중국 디지털 경제는 현저한 성과를 거두었지만 여전히 제약적인 장애에 직면해 있다고 분석했다. 수요측면에서 디지털화 기초가 취약한 문제가 존재하고, 공급측면에서 플랫폼 지지 능력 부족 및 환경 개선 필요의 문제가 존재하며, 이런 문제들은 주로 디지털화 기초 취약, 플랫폼 지지 부족, 안전 위험 현저, 환경 최적화 필요 등 분야에서 드러난다고 <백서>는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