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첫 20개 노인친화병원 현판 수여…노인 위한 녹색통로 개설
12일 오전 베이징 셰허(協和)병원 등 20개의 병원이 베이징 1기 ‘노인친화병원’ 현판을 전달받았다. 이들 병원들은 앞으로 노인 녹색통로와 노인 환자 투약 조회 창구 건설, 병실 호송 서비스 제공 등의 조치를 통해 노인들의 진료 체험을 높일 예정이다.
노인 환자들은 연로하여 기력 쇠퇴, 여러 가지 질병 공존, 노동력과 기억력 상실 발생으로 인해 치료와 간호가 비교적 복잡하므로 의료, 사회, 심리를 아우른 포괄적인 보살핌과 관리가 필요해 노년의 건강 보장에 더 큰 도전장을 던진다.
노인 환자들이 더 나은 의료 서비스를 받도록 하기 위해서 베이징시 위생계획생육위원회(이하 ‘위계위’)는 세계보건기구(WHO) 노인친선원칙을 준수해 평가기준을 제정, 노인친화병원 건설업무를 펼쳤다. 노인친화병원의 유효기간은 3년이며, 이 기간 동안 동태적인 관리를 실행, 각 지역 위계위가 병원에 대해 정기 검사를 하고, 시 위계위가 비정기 추출 검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베이징시위계위의 관계자는 올해 베이징은 각 지역 2급 이상 병원기관 커버리지 범위를 40% 이상으로 하는 등 노인친화병원의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출처:中国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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