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오피니언

中 외교부, 중미 무역협상 관련해 “건설적인 협상 이룰 것”

A A A
korean.china.org.cn | 송고시간: 2018-05-03 11:22:02

화춘잉(華春瑩)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지난 2일 정례브리핑에서 중미 무역협상과 관련해 “미국 측이 중미 경제무역 관계의 안정적인 국면을 유지하려는 성의를 가지고 오면 양측은 건설적인 협상을 이룰 것”이라고 밝혔다.


화 대변인은 “중국 측은 므누신 미국 대통령 특사 겸 재무장관을 비롯한 대표단의 3~4일 중국 방문을 환영한다”며 “류허(劉鶴) 중공중앙 정치국 위원이자 국무원 부총리가 미국 대표단과 중미 경제무역문제 등 공동 관심사와 관련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라고 밝혔다.


중국 측의 이번 협상에 대한 기대와 관련해 화 대변인은 “우리는 중미 무역경제 관계에 대한 입장을 여러 차례 밝혔다”며 “중국과 미국은 세계서 가장 큰 경제체로서 평등한 협상을 통해 무역경제 관계 중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중미 경제무역 관계의 안정적인 국면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고 양국의 공동 이익에 부합하며 세계경제의 안정적인 성장에 이롭다”고 강조했다.


이어 화 대변인은 “중미 경제의 규모와 복잡한 관계를 감안하면 한 번의 협상을 통해 모든 문제가 해결되리라고 보는 것은 비현실적이지만 미국 측이 중미 경제무역 관계의 안정적인 국면을 유지하려는 성의를 가지고 오고, 서로 존중하고, 평등 협상, 상호 이익이 되는 상생의 자세를 취한다면 양측은 건설적인 협상을 이룰 것”이라고 덧붙였다. 


China.org.cn 트위터 & 페이스북을 방문하시면 위 기사에 대한 의견 등록이 가능합니다.
산돌고딕일반체중중국망 어플 내려받기국망 어플 내려받기
출처:中国网
키 워드:[중미 무역협상]

评 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