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일, 항저우 공중자전거는 거치대가 없는 곳에도 자전거를 반납할 수 있도록 신기능을 추가했다. 거치대 없어도 반환이 가능한 이 신기능 덕에 거치대에 자리가 없어서 반납 못하는 블편함을 해소했다.
이와 함께 ‘빨간 자전거’는 항저우 특유의 전자 정거장(전자 울타리)기술을 도입해 1미터 이내까지 정확한 위치추적이 가능해졌고 시민이 전자거치대 설정지역을 벗어난 곳에 자전거를 반납할 경우 반납 자체가 불가능하도록 조치했기 때문에 자전거를 아무데나 세워 두는 현상을 근절할 수 있게 되었다.
항저우 시는 올 연말 전에 만대의 자전거에 거치대없이 반환이 가능하도록 기능을 추가하여 시내 천개의 정거장에 투입할 계획이다. 시민은 스마트폰으로 공중자전거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