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8일, 승객들이 상하이(上海)교통대학교 캠퍼스에서 테스트 운행을 진행하는 무인 자동운전 버스에 탑승하고 있다.
최근 상하이교통대학교 전자정보 및 전기공정학원이 칭페이(靑飛)스마트와 함께 연구 제작한 무인운전버스가 대학교 내 캠퍼스에서 테스트 운행을 진행했다. 캠퍼스 내에 설치된 3개 역에서 탑승자들은 QR코드를 스캔해 무인 자동운전 버스를 부르고, 버스에 탑재된 자동운전 시스템은 지도를 감지하고 레이저 스캔에 의한 점군 데이터를 통해 무인 버스의 위치 측정과 길 안내를 실시한다. 이 무인 버스는 자동 운전 뿐만 아니라 행인을 피할 수도 있다. 현재 테스트 운행 단계인 이 버스 시속은 15km로 제한되고 최대 8명이 탑승할 수 있으며 하루 약 200명의 승객이 이용 가능하다. 버스 내에는 안전 요원이 탑승해 승객들의 안전을 보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