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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문점 탈락! 트럼프 미 대통령 사흘 안에 북미정상회담 장소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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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china.org.cn | 송고시간: 2018-05-10 11:26:29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9일 수요일, 내각 회의를 주재하며 사흘 안에 북미정상회담 개최 시기와 장소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히며 판문점은 이미 제외됐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북측에 억류된 한국계 미국인 3명을 석방하는 등 김 위원장이 보여준 적극적이고 우호적인 태도에 사의를 표하며 북미정상회담이 성과를 거두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CNN등 미 언론이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화요일인 지난 1일 북미정상회담 장소로 판문점이나 싱가포르를 거론했고 만약 판문점에서 개최한다면 평화의 집이나 자유의 집에서 열릴 확률이 크고 만약 (회담)이 성과를 거둔다면 제3국에서 개최할 필요가 없다고 말한 바 있다. 그러나 판문점이 회담장소 후보에서 탈락된 지금, 북미정상회담이 싱가포르에서 열릴 가능성이 우세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CNN은 한 소식통의 말에 따라 미국 행정부는 이미 정부 관계자에게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의 정상회담이 열릴 싱가포르에 가서 정상 회담 준비 업무를 지시했다고 전했다.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9일 기자 회견에서 북미정상회담의 시기와 장소가 이미 정해졌지만 구체적 회담장소는 공개되지 않았다며 “앞으로 며칠 안에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매티스 국방장관은 9일 수요일, 상원에서 주한 미군의 거취는 북미정상회담의 의제가 아니고 협상의 카드가 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주한 미군은 여전히 반도에서 안정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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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中国网
키 워드:[트럼프 미 대통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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