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21일, 인력자원과 사회보장부가 ‘2017년도 인력자원과 사회보장사업 발전통계 공보’를 발표했다. 공보에 따르면 2017년 말까지, 전국 취업자 수는 7억 7640만 명으로 전년 대비 37만 명 증가했다. 그 중, 도시 취업자 수는 4억 2462만 명으로 전년 대비 1034만 명 증가했다. 취업 상황이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

취업 상황이 안정되면서 중국 취업 구조는 한 층 더 최적화됐다. 2017년 전국 취업자 가운데 1차 산업 취업자 수는 27.0%, 2차 산업 취업자 수는 28.1%, 3차 취업자 수는 44.9%를 차지했다. 3차 산업 종사자가 차지하는 비중은 최근 5년 간 성장세를 보이면서 3차 산업은 일자리 창출의 주력이 됐다. 전문가 예측에 따르면 향후 중국 3차 산업의 발전 공간은 여전히 크며 13차 5개 년 계획 말에 3차 산업의 취업 비중은 50%를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