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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둥성 백년도시 칭다오, SOC 정상회의 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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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china.org.cn | 송고시간: 2018-05-28 14:56:01

산둥성 백년도시 칭다오, SOC 정상회의 품다


상하이협력기구(SOC) 정상회의가 6월 중국 칭다오(靑島)에서 열린다. 이번 정상회의는 SOC가 8개 회원국으로 확대된 후 처음 개최되는 정상회의이다. 근일, 칭다오시 청양(城阳)구에 위치한 세계 고속철 마을은 최근 특별한 손님-러시아,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우즈베키스탄 등 국가 기자들로 구성된 SOC정상회의 취재단을 맞았다.


백년도시의 끊임없는 혁신


최근 몇년 동안, 백년 도시 칭다오는 혁신 실력과 매력을 한껏 발산했다.


세계 고속철 마을은 국가 고속열차 기술혁신센터, 고속 자기부상열차 실험센터, 환경풍동 종합실험실 등을 최첨단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고 전국에서 운행 중인 고속철의 60%, 궤도교통의 25%의 차량이 이곳에서 출발했다.


칭다오 서해안 신구에 위치한 칭다오 국제경제협력지구는 중국의 개방협력, 스마트 제조업을 추진하는 '테스트필드'와 엔진이 되고 있다. 현재 이곳에는 중독 생태원, 중일한 혁신산업단지, 중러 지방협력단지 등이 설립되었고 누계 등록기업은 152개, 그중 50여개가 외자기업 프로젝트이고 투자 총액은 400여 억위안에 달한다.


유명 관광지의 새로운 면모


칭다오는 해변관광으로 유명하다. 해안선을 따라 8개의 관문과 올림픽 수상종목 경기장, 라오산(崂山) 등의 관광명소가 줄지어 늘어서 있다. 최근 서해안 신구 진사탄(골드 비치), 탕다오(唐岛)만의 친다오(琴岛)의 눈, 동방영화스튜디오, 톈헝다오(田横岛) 리조트 등은 새롭게 들어선 관광지이다. SOC정상회의가 임박한 가운데 칭다오는 이미 해안가의 건물들에 대해 꽃단장을 마무리했다.


또한 칭다오는 최근 해안선에서 비교적 멀리 떨어진 ‘내륙’ 구시가지 재정비에 한창이다. 구시가지는 원래의 모습을 유지하면서 재정비 사업을 벌이고 있고 신축건물도 주변환경과 어울리는 복고풍으로 짓도록 규정하는 등 여러 수단을 동원해 전통유럽식 거리, 산업 유적, 민속 유적 등이 다시 빛을 보도록 노력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칭다오 맥주공장은 이미 박물관으로 변모했고 박물관이 있는 덩저우(登州) 로도 새롭게 단장하고 있고 매일 밤 ‘끝나지 않는 맥주축제’를 벌이고 있다.


백년도시 칭다오, 남다른 문화를 만들다
올 4월 28일 완공된 동방영화스튜디오는 이미 칭다오 문화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되었고 3년 내 500개 기업을 유치해 연간 약 100편의 영상물을 제작할 계획이다. 6월 13일부터 17일까지 SOC국가영화제가 칭다오에서 개최된다. 이에 앞서 칭다오의 1907년 광영클럽(칭다오 영화박물관)은 재작년 리모델링을 마치고 재개관했다. 이 건물은 국가중점문화재 보호시설로 지정되어 있고 중국에서 가장 오래된 상업영화 상영장소로 알려져 있다. 칭다오는 2017년 10월말, 유네스코에 의해 중국 최초의 '영화의 도시'로 선정된 바 있다.


유구한 역사를 가진 칭다오는 약 6100년전, 춘추전국시대 중엽에 제나라에 편입되었고 진나라 때 랑야군과 쟈오둥(胶东)군에 속했었다. 칭다오는 지금도 제(齐)장성 유적지, 톈헝다오, 랑야(琅琊)대, 지모(即墨)고성 등 문화유적지를 보존하고 있고 국가 무형 문화재 13개를 보유하고 있다. 그밖에 캉유웨이(康有为) 거주지 천유원, 원이뚜어(闻一多) 거주지 일다루, 라오서(老舍) 거주지, 량스치우(梁实秋) 거주지, 선충원(沈从文) 거주지 등도 효율적으로 보호, 재정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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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中国网
키 워드:[산둥성 백년도시 칭다오 SOC 정상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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