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8일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은 중국 외교정책과 대외관계에 대해 내외신 기자들의 질문에 답했다. 세계 주요 언론 기자들의 보도를 접한 해외 각계인사들은 중국 특색 대국 외교가 거둔 역사적인 성과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미국 경제 주간지 EIR(Executive Intelligence Review) 워싱턴 지사장은 세계의 항구적인 평화 실현은 모든 국가들이 근본적으로 국제관계 모델을 개혁하고 국가간 평등을 실현하는 데 동의해야 한다면서 중국이 제기한 신형 국제관계 및 정확한 의리관 등 사상 건설은 이 과정에서 긍정적인 역할을 발휘할 것이라고 밝혔다.
파나마대학 교수 겸 국제법 전문가는 중국 지도자가 제기한 신형 국제관계와 정확한 의리관 건설은 국가간 관계 처리와 글로벌 거버넌스 완비에 중요한 의미가 있다면서 의무와 이익 간의 정확한 분배는 필수적이며 이런 이념들이 국제사회에서 널리 받아들여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러시아 과학원 극동연구소 중·러 관계 연구 및 예측센터 선임 연구원은 중국 특색 대국외교의 중요한 특징은 중국이 제기한 모든 구상은 비대항적인 것으로 충돌을 심화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긍정 에너지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기존 국제질서를 완비하는 데 기여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