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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서 등장한 공유 간호사, 규범화 관리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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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china.org.cn | 송고시간: 2018-06-05 15:00:09

최근 산둥, 푸젠, 산시 등 지역에서 잇달아 공유 간호사를 비롯한 새로운 의료 모델이 등장하면서 의료 위생 분야도 공유경제의 고속철에 탑승하기 시작했다.

 

화상바오(華商報)는 최근 현지서 유행하고 있는 한 공유 간호사 앱을 소개했다. 공개된 병원정보에 따르면 대다수 시안 3갑병원(三甲醫院, 중국서 가장 높은 등급의 병원)이 해당 앱에 등록돼 있고 간호사들은 따로 표시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20여 개 서비스 가운데는 홈케어, 산모·신생아 간호, 링거, 주사 등이 포함돼 있고 비용은 병원보다 상대적으로 높지만 일부 가정으로부터 큰 환영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식에 따르면 가장 많은 예약을 받은 공유 간호사는 62회나 되는 것으로 집계됐다.


자오어우런(趙歐仁) 칭화대학 브랜드마케팅 전문가는 공유 이념이 대중의 마음속에 깊이 자리잡으면서 공유 간호사의 등장은 예상됐던 일이고 의료자원의 부족 현상을 완화시키고 노령화 사회에 대응하는 방법 중 하나임에 틀림없다고 말했다.


후광웨(胡光偉) 쓰촨성 사회과학원 전문가는 아직 명확한 규범이 출시되지 않는 상황이라 공유 간호사 서비스에 대한 상관 플랫폼 및 유관 기구의 관리 감독 강화가 필요하고 시장진입, 보험, 플랫폼 등 주체별로 책임을 명확히 밝히는 등 지도와 규범을 강화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광밍왕(光明網)은 한편으로는 사회의 현실적인 수요이고 다른 한편으로는 아직 많은 도전에 직면하고 있는 현실적인 수요를 만족시키는 방식이라며 문제를 해결하는 유일한 방법은 바로 구체적인 상황에 맞추어 해결책을 마련하고 여러 가지 조치를 취하며 방식을 최적화해 사회의 현실적인 수요를 충족시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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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中国网
키 워드:[공유 간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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