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제1차 12곳 사회 신용 시스템 건설 시범 도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6일, 항저우(杭州)시 ‘아름다운 항저우, 보증금 면제 도시’ 건설 가동식에서 항저우시는 2~3년 후 솔선하여 ‘신용 보증금 면제 도시’를 만들 것을 약속했다.

판웨이(范瑜) 항저우시 ‘신용 항저우’ 건설 영도팀 사무실 주임은 “항저우에서 학습, 근무, 관광하는 모든 사람들이 좋은 신용 기록을 통해 보증금 면제와 후불제 요금의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게 할 것”이라고 자신하면서 “올해 항저우는 거주, 외출, 관광 등 3가지 분야에 힘을 쏟을 것이다. 지하철, 버스 외출 시 후불제 요금 방식을 추진하고 보증금 없는 공유 자전거, 자동차 임대, 호텔 입주 등을 실현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또 항저우시는 중소기업 경영자 및 개인 경영자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신용을 지킨 주체가 편리하게 임대할 수 있는 ‘신이쭈(信易租)’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고 창업 기업 등이 기업 ‘즈마(芝麻)’ 신용으로 보증금 없이 근무 장소와 사무용 설비를 임대할 수 있게 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