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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크로드국제박람회 속보: 중국(산시)-영국 무역상담회 시안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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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china.org.cn | 송고시간: 2018-06-09 16:26:15

5월 12일, 제3회 실크로드국제박람회의 주빈국 행사 중 하나인 중국(산시)-영국 무역상담회가 시안에서 개최되었다. 산시(陝西)성 정부와 주중 영국 대사관의 주최 하에 산시성 상무청, 산시성 대외판공실, 중영무역협회가 주관한 이번 상담회에는 웨이쩡쥔(魏增軍) 산시성 부성장과 바바라 우드워드 주중 영국 대사, Matthew Rous 중영무역협회 총재가 참석해 축사를 했다.  


웨이쩡쥔 부성장에 따르면 최근 들어 중영 양국 관계는 심도 있는 발전을 거듭했으며 영국은 유럽 국가 중 중국의 ‘일대일로(一帶一路: 육상·해상 실크로드)’ 이니셔티브에 가장 먼저 호응했다. 2015년 시진핑 국가주석의 영국 방문을 통해 양국 관계는 ‘황금기’를 맞이했다. 올해 초, 테레사 메이 영국 총리의 중국 방문을 계기로 양국 정상은 중영 관계 ‘황금기’ 추진, ‘일대일로’ 협력 심화 등 사안에 대한 공통 인식을 도출했으며 지방 협력의 튼튼한 기반을 마련했다.


영국은 산시성의 중요한 무역 파트너이다. 지난해 산시성과 영국의 수출입 총규모는 동기대비 40.41% 증가한 31억 9700만 위안이었다. 지난해 말까지 영국의 대 산시성 투자액은 4억 2900만 달러이며 스탠다드차타드 은행 등 100여 개 영국 기업이 산시성에 진출, 협력해 발전했다. 아울러 다수의 산시성 기업들도 영국에서 활약하고 있으며 항공 제조, 요식업, 부동산 등 분야에서 대 영국 투자액은 누계 2억 6000만 달러이다.


현재 산시성은 자유무역시범구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일대일로’ 교통 물류, 글로벌 생산능력 협력, 과학기술 교육, 국제 문화 관광, 실크로드 금융 등 5대 센터를 구축해 허브 경제, 포털(portal) 경제, 유동 경제를 대대적으로 발전시키고 있다. 또한 지속적인 개혁 심화와 개방 확대를 통해 비즈니스 환경을 전면적으로 고도화시키고 향상시켜 산시성에 진출한 기업을 위해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 웨이 부성장은 보다 많은 산시성 기업의 영국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개방형 경제 발전 수준을 향상시킴과 동시에 영국 기업의 산시성 진출을 환영하며 양측이 발전의 기회 공유, 우호 협력, 상호 윈윈하는 새로운 장을 여는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바바라 우드워드 대사의 소개에 따르면 이번 실크로드국제박람회에는 영국 수출부 및 무역촉진부 장관을 단장으로 한 인프라, 프로젝트, 금융, 전문 서비스, 의료, 고등교육, 문화재 보호 및 과학기술 교육 등 분야의 200 여명에 달하는 대표들로 구성된 최대 규모의 대표단이 참석해 영국 각 업계의 포부와 실력을 나타냈다.


그녀는 영국은 ‘일대일로’ 이니셔티브에 참여하길 매우 희망하며, 실크로드의 출발점으로서 시안은 ‘일대일로’ 이니셔티브 중 중차대한 역할을 맡고 있다면서 영국은 산시와 무역관계를 계속 강화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번 상담회에서 양측은 산시와 영국의 통상 협력 촉진을 취지로 ‘일대일로’ 건설과 현대화 산업 분야에서의 협력 사안을 집중적으로 다루었다. 상담회 기간 양측 기업은 금융, 인프라, 의료, 교육, 첨단 제조 등 분야에서의 협력 사안에 대한 1대1 상담과 교류를 통해 향후의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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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中国网
키 워드:[중국 영국 무역상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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