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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언론 "中 5월 수출입 성장, 예상치 초과…對美 무역흑자 대폭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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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china.org.cn | 송고시간: 2018-06-11 11:19:31

중국해관총서(中國海關總署)가 지난 8일 공개한 통계자료에 따르면 달러를 기준으로 5월 중국의 수출은 전년 동기대비 12.6% 증가했고 수입은 전년 동기대비 26% 늘어나면서 로이터 통신의 예상치 중간값인 10%, 18.7%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 중 수입 성장률은 올해 1월(36.9%) 이래의 최고 수준으로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로이터 통신은 중국해관 공식사이트의 데이터를 인용해 5월 무역흑자 총규모는 249억 달러에 이르렀다고 지난 8일 보도했다.


그 중 중국의 대(對) 미국 무역흑자는 4월 221.5억 달러, 5월 245.8억 달러를 기록했다. 1월~5월 중국의 대 미국 무역흑자 총규모는 1048.5억 달러로 집계됐다.


한편 위안화을 기준으로 중국의 5월 수출 성장률은 전년 동기대비 3.2% 증가했고 수입 성장률은 전년 동기대비 15.6%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5월 무역흑자 총규모는 1565억 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43.1% 축소된 것으로 조사됐다.


완저(萬喆) 중국황금그룹 수석 경제학자는 “전반적으로 보면 중국의 5월 수출입은 이전의 좋은 추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동시에 무역흑자는 한층 축소됐다. 중국의 대 미국 무역흑자는 ‘무역전’으로 인한 큰 영향은 받지 않았지만 향후 계속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중미 간의 무역분쟁은 어느 정도 완화됐지만 무역구조를 비롯해 국내서 관련 분야의 심도있는 개혁 실행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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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中国网
키 워드:[中 5월 수출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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