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강호 응원…중국 축구팬 정품 유니폼 구매 열풍
2018년 러시아 월드컵이 뜨겁게 진행 중이다. 비록 중국팀은 이번 월드컵에 출전하지 못했지만 중국 축구팬들의 월드컵에 대한 열정은 하나도 식지 않은 모양새다.
싱가포르 연합조보(聯合早報)는 중국의 몇몇 전자상거래 플랫폼의 유니폼 판매량에 따르면 독일과 아르헨티나 유니폼이 중국 소비자들로부터 가장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한 중국 전자상거래 플랫폼에 입주한 월드컵 유니폼 판매 가게의 한 달간 국가별 유니폼 판매량을 조사한 결과, 독일 521 건, 아르헨티나 625 건, 잉글랜드, 포르투갈과 브라질은 각각 107건, 288건, 224건을 기록했다.
한 베이징 시민은 “아르헨티나 유니폼을 일찍 주문해서 다행이다”며 “지금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모두 구매하기 힘든 상황이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신앙’에 대한 투자는 필수적”이라며 “이번 월드컵은 메시가 참가하는 마지막 월드컵이 될 가능성이 큰 만큼 나는 아르헨티나 유니폼을 소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출처:中国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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