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바이두 앱 공식웨이보에 따르면 Papi장(Papi醬)이 바이두 앱의 최고 콘텐츠 책임자로 발탁됐고 월드컵 기간 동안 특정 시간대에 18억 위안의 훙바오를 나누는 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다.

최고 콘텐츠 책임자는 최근 몇 년새 생겨난 동영상 사이트 회사의 직위를 의미하며 회사의 콘텐츠 기획, 콘텐츠 마케팅 등 일을 담당하고 콘텐츠 협력, 콘텐츠 데이터베이스, 콘텐츠 모니터링, 콘텐츠 투자 등과 관련해 전반적인 책임을 지는 자리이다.

현재 업계에서 유명한 최고 콘텐츠 책임자는 2012년 말 아이치이 동영상에 취임한 마둥(馬東), 2013년4월 유쿠투도우(優酷土豆)그룹에 부임한 주향양(朱向陽) 등이 있다.

Papi 장은 개그 유형의 쇼트클립(짧은 동영상)을  제작하면서 콘텐츠계의 왕훙으로 떠올랐으며 온라인에서 수많은 인기를 모았다. 이번 Papi 장의 발탁은 바이두 인재 등용 시스템의 대담한 시도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