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 빌딩이 숲을 이룬 루자쭈이(陸家嘴) 국제금융센터.
중국 개혁개방 40년의 노정에서 상하이(上海) 푸둥(浦東) 개발은 매우 중요한 한 획이라 할 수 있다. 1990년부터 개발을 시작해 28년 동안, 과거 논밭은 빌딩이 숲을 이룬 루자쭈이 국제금융센터로 변모했고 수십 개의 전국 ‘첫 번째’가 푸둥에서 탄생했다. ‘첫 보세구역---와이가오차오(外高橋) 보세구역’, 첫 자유무역구역---중국(상하이) 자유무역시험구역, 처음으로 보세구역과 항구의 일체화를 완성한 보세구역---양산(洋山) 보세항구’ 등. 오늘날, 푸둥 지역의 총생산은 개발 초기 60억 위안에서 근 1조 위안으로 성장했고 경제 총량은 160배로 늘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