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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외교부, 韓 세종시 공사장 화재 중국인 피해와 관련해 "사고원인 규명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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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china.org.cn | 송고시간: 2018-06-28 14:50:34

지난 27일 중국 외교부 정례브리핑에서 루캉(陸康) 대변인은 한국 세종시 공사장 화재 현장에서 중국인 사상자가 발생한 사건과 관련해 “중국 외교부와 한국 주재 중국 대사관은 즉시 응급체제를 가동했고 한국 측에 사고원인 규명 및 후속 조치를 촉구했다”고 밝혔다.


당일 브리핑에서 한 기자는 “보도에 따르면 지난 26일 한국 세종시에 위치한 한 공사장 화재 현장에서 많은 중국인 사상자가 발생했다. 관련 상황을 소개해 줄 수 있는가? 또 중국 외교부와 한국 주재 중국 대사관은 관련 소식을 접한 후 어떤 조치를 취했는지 궁금하다”고 질문했다.


루 대변인은 “지난 26일 오후 한국 세종시에 위치한 한 공사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며 “지금까지 이번 사고로 인해 많은 중국인 사상자가 발생했으며 사망자 1명, 부상자 15명 그 중 1명이 중상”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루 대변인은 “사고가 발생한 후 중국 외교부와 한국 주재 중국 대사관은 즉시 응급체제를 가동했다”며 “대사관 측이 꾸린 태스크 포스는 신속하게 현장을 찾아 상황을 알아보고 한국 측에 중국 사망자 시신 보존, 부상자 치료, 사후 처리를 잘 해주고 사고 발생 원인을 조속히 규명해달라고 요청했다. 또 대사관 측 관계자는 부상 당한 중국 근로자가 입원한 병원을 직접 방문했고 현재 7명의 경상 환자가 퇴원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답했다.


또 루 대변인은 “한국 주재 중국 대사관은 이 사건을 계속해서 주시할 것이고 한국 측과도 긴밀히 소통을 유지하며 사상자 친족들의 병문안 등 후속 조치와 관련해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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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中国网
키 워드:[韓 세종시 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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