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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일보 졸업생에게 전하는 메시지: "니트족 되지 않도록 경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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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china.org.cn | 송고시간: 2018-06-29 13:31:07

졸업시즌을 맞아 대학 졸업생들이 어떻게 하면 빠르고 안정적으로 사회에 융합해 순조롭게 직장생활의 첫 발을 내디디도록 도울 지는 전 사회가 함께 고민해야 할 과제라고 할 수 있다.


2018년 중국 대학 졸업생은 820만 명에 달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통계에 따르면 중국 1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6.8%에 이르렀고 도시의 신규 취업자는 330만 명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안정적인 경제성장은 취업에도 튼튼한 보장을 제공했다. 한편 경제사회의 전환 발전은 올해 취업자들에게 선택의 폭을 넓혀 줌으로써 시대의 발전과 사회의 진보를 반영했다.


물론 취업과 관련한 구조적인 불균형 문제는 여전히 존재한다. 대학 졸업생들이 1선 도시에 취업하는 것을 선호하면서 과열경쟁을 유발했고, 인재양성과 시장수요의 불일치로 인해 일부 졸업생들은 경쟁력을 상실했다.  


취업시장의 자원배치 최적화 필요


법집행 부서가 구직중개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고, 인터넷 기업들이 정보의 투명한 공개를 통해 채용 플랫폼을 구축하는 등 자구적인 노력은 인재의 능력을 최대한 살리고인재를 적재적소에 배치하려는 유익한 시도라고 할 수 있다.


건강하고 적극적이며 다원화된 취업이념 필요


직업을 선택하는 과정에서 졸업생들은 눈앞의 이익에만 급급해 장기적인 발전을 도모하지 않는 우를 범해서는 안 되고, 일하지 않고 빈둥거리는 ‘니트족’(NEET·Not in Employment, Education or Trainning)으로 전락하지 않도록 경계해야 하며, ‘방콕족’으로 자처하면서 부모에게만 의지해서는 더더욱 안 된다. 사회 자체가 바로 대학이다. 졸업생들은 미리미리 직장생활에 대한 장기적인 계획을 세워 한 걸음 한 걸음 착실하게 노력해야 자신의 능력을 키우고 그 분야의 자원을 쌓을 수 있다.


차근차근 성장하고 자신을 개발하는 과정에서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 자신에게 맞는 일자리를 찾는 것은 개인적으로는 행복을 수확하는 것이고, 사회적으로는 희망을 심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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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中国网
키 워드:[졸업생 조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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