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9일 칭화대학교가 공개한 캠퍼스 관람의 새로운 규칙에 따르면 올해 여름방학부터 칭화대는 캠퍼스 참관과 관련해 인터넷 예약 제도를 실시하고 위챗 예약 미니 응용프로그램 및 안면 인식 시스템 등을 통한 질서 완비와 규범화를 추진해 방문객들의 체험의 질을 개선할 것이라고 밝혔다.

칭화대 관계자에 따르면 칭화대 소프트웨어학원이 개발한 캠퍼스 관람 인터넷 예약 시스템은 출시를 앞두고 있고 개인 관람객과 단계 관람객은 각각 위챗 미니 프로그램과 예약 사이트를 활용해 참관 예약이 가능하다. 이는 칭화대 캠퍼스 관람이 전면적으로 예약 체제에 돌입했음을 의미한다. 해당 예약 시스템은 오는 9일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가 오는 21일 정식 사용되는 것으로로 알려졌다.

또 칭화대는 전문 가이드팀을 마련해 무료로 방문 단체를 위한 캠퍼스 투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또한 방문객들이 특정 장소에서 학생 봉사자로부터 공익 설명을 청취할 수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그 외, 칭화대는 방문객들에게 더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특수 경비를 활용해 5곳의 공공화장실을 신설하고 재건축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