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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상무부, 中美 무역 마찰 영향 완화에 대한 유관 정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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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china.org.cn | 송고시간: 2018-07-10 11:05:36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지난 9일 개최된 브리핑에서 중미무역 마찰 영향을 완화하는 유관 정책을 소개했다.


당일 브리핑에서 한 기자는 “중국 측은 중미무역 마찰 가운데 기업에 미치는 영향을 어떻게 완화할 것인가”라고 질문했다.


상무부 대변인은 “미국 측은 지난 6일부터 중국 수입품에 대해 고율 관세를 부과하기 시작했고 이에 대응하기 위해 중국 측은 부득의하게 반격 조치를 취했다”며 “중국 측은 미국 측에 대한 반격 상품 관세 부과 리스트를 연구하는 과정에서 수입품의 대체성을 충분히 고려했고 무역투자에 대한 전반적인 영향을 감안해 다음과 같은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첫째, 중미무역 마찰이 미치는 각 기업들에 대한 영향을 지속적으로 평가하고 주시할 것이다.


둘째, 반격 조치로 늘어난 세금수입을 주로 기업 및 임직원들이 입은 손실을 완화하는 데 쓸 예정이다.


셋째, 기업들을 격려해 수입구조를 조정하고 기타 국가와 지역의 대두, 대두박을 비롯한 농산품과 수산품, 자동차 등 수입품을 늘리도록 한다.


넷째, 국무원이 6월15일 발표한 ‘외자를 적극적이고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경제의 고품질 발전 추진에 대한 유관 의견’을 철저히 이행하고 기업들의 합법적인 권익 보호를 강화하면서 더 좋은 투자환경을 마련한다.


이어 상무부 대변인은 “우리는 일련의 정책을 마련해가는 중”이라며 “사회 각계가 지혜를 모아 의견을 제시해주길 바란다. 또 중미무역 마찰로 큰 영향을 입은 기업은 현지 정부에 제때에 상황보고를 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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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中国网
키 워드:[中美 무역 마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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