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원신문판공실이 18일 발표한 ‘칭짱(靑藏)고원 생태문명 건설상황’ 백서는 칭짱고원 지역이 여전히 지구에서 가장 깨끗한 지역 중 하나라고 밝혔다.
백서는 “칭짱고원은 사람의 활동 강도가 비교적 낮고, 공기 질 또한 사람의 활동으로 인해 받는 영향이 비교적 적고, 오염물 종류가 적으며, 농도도 비교적 낮다. 각종 오염물 함량은 북극 지역 수준이다. 녹색에너지 보급, 생태도시 건설과 농촌환경 종합관리 등 추진에 따라 칭짱고원의 공기 질은 한 층 더 개선됐다”고 밝혔다.
현재, 칭짱고원의 주요 강물과 호수는 기본적으로 천연 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수질 상황은 아주 양호하고 토양 환경 또한 전반적으로 자연 상태 그대로다.
거주 환경 개선과 관련해 백서는 “2009년부터 국가는 누적 62.94억 위안을 투입해 시짱(西藏)자치구, 칭하이(靑海)성, 쓰촨(四川), 윈난(云南), 간쑤(甘肅) 티베트족 구역 도시 및 농촌의 생활하수·쓰레기 처리시설 및 하수도망 구축 사업을 추진해 현지 도시 및 농촌 생활하수·쓰레기 처리능력을 제고했다”고 평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