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맥킨지 컨설팅회사 조사 결과에 따르면 홍콩은 글로벌 교통시스템이 가장 좋은 도시 순위서 3위에 올랐다고 러시아 언론이 19일 보도했다. 이번 조사는 글로벌 초대형 도시의 교통시스템 24개를 분석했다.

교통이 가장 발달한 글로벌 도시 1위는 싱가포르가 차지했고 2위는 파리, 3위는 홍콩, 그 뒤를 런던, 마드리드, 모스크바가 이었다. 최하위 4위는 각각 시카고, 서울, 뉴욕, 밀라노가 차지했다.

대중교통 순위에서 홍콩은 1위, 모스크바는 4위, 베이징(北京)은 8위를 차지했다. 또 개인교통 순위에서 홍콩은 마드리드, 토론토, 싱가포르, 파리에 이어 5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