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순방 중인 시진핑(習近平) 중공중앙 총서기, 국가주석,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이 지린성 창춘시에 소재한 창춘바이오과학기술유한공사의 위법적인 백신 생산 행위에 대해 “악질적이고 소름끼치는 일”이라며 “관련 지역과 부서는 즉시 사건의 진상을 규명하고 철저히 조사하고 문책하며 관계자를 법대로 엄정히 처벌해야 할 것이다. 또 조사상황을 제때에 공개해 인민들의 우려를 착실하게 해소해야 할 것”이라고 지시했다.
또 시 주석은 “의약품의 안전을 확보하는 것은 각급 당위원회와 정부가 저버릴 수 없는 책임”이라며 “시종일관 인민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삼아야 하고 뼈를 깎는 아픔을 감수하고 중국의 백신관리체제를 개선하면서 안전의 마지노선을 지키고 인민의 절실한 이익과 사회 안정 확보에 온 힘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