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쑹핑(黃頌平) 중국 해관총서 뉴스대변인은 올 상반기 세계 경제는 지속적으로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며 국내 경제 또한 안정적으로 운영되면서 중국의 대외무역은 급성장을 이뤘다며 지난 1월~6일 중국의 화물무역 수출입 규모는 전년 동기 대비 7.9% 늘어난 14조1,200억 위안을 기록했고 그 중 수출은 7조5,100억 위안으로 4.9% 성장, 수입은 6조6,100억 위안으로 11.5% 성장했고 무역흑자는 26.7% 감소한 9,013억2,000만 위안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량밍(梁明) 중국 상무부연구원 대외무역소장은 “중국 대외무역 수출의 외부환경은 전반적으로 유리한 편”이라면서 “국제통화기금은 2018년 글로벌 경제 성장률의 기대치를 3.9% 인상했고 세계무역기구 또한 2018년 글로벌 무역규모 기대치를 4.4%로 제고하는 등 주요 국제기구는 올해 세계 경제 및 무역성장을 긍정적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자오핑(趙萍) 중국무역추진회연구원 연구원은 “국내로 눈을 돌려보면, 중국 경제가 일관되게 안정적으로 운영되면서 합리적 구간을 유지하는 것은 대외무역의 강력한 보장”이라며 “올해 이래 중국 경제는 안정적으로 운영되는 가운데 좋은 추세를 보이고 있고 기본 구조는 날로 견고해지고 있으며 수많은 경제지표는 안정적인 성장과 수요의 지속적인 증가를 나타내고 있다. 제조업 차원에서 보면, 월별 중국 제조업의 구매자관리지수는 좋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고 확장세를 이어가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