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서 24시간 스마트 헬스장 인기
잠정적인 통계에 따르면 최근 3개월 동안, 베이징 지역에서 20여 개의 헬스장이 문을 닫았고 중국 내 헬스장 60% 정도가 각기 다른 적자 문제를 안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신규 스마트 헬스장은 점점 주민 거주지에서 그 수를 늘려나가고 있다. 규모가 큰 기존의 헬스장보다 스마트 헬스장은 면적이 작고 운동 시설 또한 상대적으로 적으며 스마트한 출입구 경비 시스템이 설치돼 있고 사전 등록 후 많지 않은 비용으로 운동을 즐길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어우양르후이(歐陽日輝) 중앙재경대학 중국인터넷경제연구원 부원장은 기존의 헬스장보다 스마트 헬스장은 뚜렷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면서 “우선, 대부분의 스마트 헬스장은 24시간 운영 모델로 전통 헬스장의 영업시간 제한을 극복했고 또 가격이 저렴하고 회원카드 발급 형식 또한 융통성을 가지고 있어 소비자들이 자신과 맞는 방식을 선택할 수 있기 때문에 자유도가 대폭 높아졌다. 한편 간편한 시설과 함께 작은 이용 공간과 간편한 서비스 등 문제도 주목할 만하다. 신규 스마트 헬스장은 인터넷을 활용한 공유경제 모델을 헬스업계에 적용한 탐구와 응용”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어우양 부원장은 “스마트 헬스장은 헬스 기능 외, 맞춤형 코치 수업도 개설할 수 있다”면서 “소비자들은 이 플랫폼을 활용해 자신과 맞는 시간대와 코치를 선택하거나 플랫폼이 추천한 코치를 수락하는 방식 등을 통해 운동을 더 과학적이고 효율적으로 즐길 수 있다”고 건의했다.
출처:中国网
키 워드:[스마트 헬스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