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기사

딜로이트, “중국 5G 연구개발비 미국 추월”

A A A
korean.china.org.cn | 송고시간: 2018-08-13 14:15:05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유명 관리컨설팅업체 딜로이트(Deloitte)가 7일, 중국이 제5세대 이동통신기술(5G)연구개발에 투자하는 비용이 미국을 추월했고 미국은 잠재적 경제이익을 잃을 리스크에 직면했다고 보고했다.


보고에 따르면 중국은 현재 5G통신을 지원하는 기지국은 미국의 10배가 넘는다고 지적했다. 2017년 1-3월, 중국 휴대폰 기지국 건설업체와 이통사가 증설한 기지국 수는 미국의 과거 3년 동안 증설한 기지국 수보다 많다.


보고는 5G기술은 ‘미개발 경제잠재력의 시대’를 가져올 것이기 때문에 5G통신을 선점적으로 응용하는 국가는 거대한 이익을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2015년 이후 중국이 5G기술 연구개발에 투자한 비용은 미국보다 240억 달러가 더 많고 게다가 35만개의 무선기지국을 증설했다. 하지만 같은 기간 미국이 건설한 기지국 수는 3만개에 못미친다.


보고는 중국에서 5G탑재 설비를 갖추는 데 드는 비용이 미국보다 35% 저렴하다고 지적했다.


미국연방통신위원회(FCC)는 일전에 미래 5G에 응용되는 고주파수 관련 입찰 신규정을 발표했다.


딜로이트 주요책임자 중의 하나인 Dan Littmann은 성명에서 “미국은 경쟁력을 확보하고 최종적으로 선도적 지위를 얻고자 한다면 5G분야의 경쟁을 신중하게 평가하여 신속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보고는 미국이 선두지위를 차지할 수도 있다며 미국이 관련 정책 조정을 통해 5G 기술지원을 앞당기고 이통사 협력을 독려하며 통계 및 최적방법의 데이터뱅크를 구축하도록 제의했다.

 

China.org.cn 트위터 & 페이스북을 방문하시면 위 기사에 대한 의견 등록이 가능합니다.
산돌고딕일반체중중국망 어플 내려받기국망 어플 내려받기
출처:中国网
키 워드:[중국 5G ]

评 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