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밍주의 칩 개발 꿈 현실로…거리전기 10억 위안 규모의 자회사 창립
둥밍주 거리전기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2017년 주주대회에서 “내가 거리전기에 있는 한 칩을 반드시 만들 것이고 반드시 성공시킬 것이며 운명을 주재할 것이다”고 밝힌 바 있다. 지난 21일, 둥밍주의 칩 개발 전문팀이 정식으로 공개됐으며 거리전기는 집적회로를 생산하는 10억 위안 규모의 완전 출자 자회사를 창립한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 국가기업신용정보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14일 창립한 주하이링볜제(珠海零邊界)집적회로유한공사의 등기자본은 10억 위안이고 법정대표는 둥밍주인 것으로 알려졌다.
2012년5월31일 둥밍주 회장이 거리전기 회장을 역임하면서부터 2017년 말까지 거리전기의 영업수입은 1,001억1천만 위안에서 1,500억2천만 위안으로 성장했고 같은 기간의 순이익은 73억8천만 위안에서 224억2천 위안으로 늘어나 도약적인 발전을 이룩했다. 올 1분기를 기준으로 거리전기의 업적은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거리전기가 공개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거리전기의 올 상반기 영업수입은 395억6,200만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33.29% 늘어났고 순이익은 55억8,200만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39.04%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둥밍주 회장이 칩 개발에 나섰다는 소식을 전해지자 여기저기서 의문이 제기됐지만 거리전기의 칩 개발 업무는 예상대로 진행되고 있다. 향후 둥밍주 회장이 칩 생산을 통해 거리전기를 이끌어나가고 최고의 수익을 낼 수 있을지는 지켜봐야 할 것이다.
출처:中国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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