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밍주, 약속 이행…거리, 인재 아파트에 20억 위안 투자
직원마다 부동산 한 채를 선사하겠다는 발언을 수차례 언급한 중국 에어컨 제조업체 거리(格力, Gree)의 둥밍주(董明珠) 회장이 자신의 약속 이행을 가속화하고 있다.
지난 25일 오전 거리는 20억 위안을 투자한 인재 아파트의 기공식을 거리밍주광장(格力明珠廣場)에서 개최하면서 거리의 인재 아파트 프로젝트가 본격적으로 막이 올랐다.
둥 회장은 “오늘날 거리는 글로벌 에어컨 업계에서 손꼽힐 만한 존재로 성장했지만 이에 만족해서는 안 된다”며 “향후 거리는 스마트 장비, 주형, 생활가전 등 분야에서 추종자가 아니라 세계를 선도하는 역할을 담당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지난 5월 열린 거리꿈축제에서 둥 회장은 거리 직원들에게 부동산 한 채씩을 선사하겠다고 약속하자 현장에 나온 직원들은 크게 환호했다. 이제 그들의 꿈이 현실로 다가왔다.
거리의 인재 아파트 건설 프로젝트는 8월에 착공해 2021년2월께 완공될 예정이다. 야오이성(姚奕生) 주해(珠海)시위원회 서기 겸 시장은 “3천 채에 달하는 거리의 인재 아파트 건설 프로젝트는 시작일 뿐”이라며 “향후 우리는 거리 직원들을 위해 1만 채의 인재 아파트를 세울 계획”이라고 밝혔다.
출처:中国网
키 워드:[거리 인재 아파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