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권 소지하지 않고 해외여행 곧 '현실화'...안면인식 통관, 얼마 남았나?
techradar의 8월29일자 보도에 따르면 통계 데이터에서 올해 약 40억 명의 승객이 외국여행을 갈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 국제항공운송협회(IATA)는 2036년이 되면 이 숫자가 곱절로 늘어날 것으로 예측했다. 출입국 효율 향상을 위해 많은 공항들이 셀프 체크인(Self Check-in) 기기를 도입했다. 앞으로는 얼굴이 여권 역할을 대신하기 때문에 여권이 필요 없게 될 가능성이 크다
전통적인 체크인 카운터에 비해 셀프 체크인 기기와 자동수화물 위탁(Self Bag Drop·셀프 백 드롭) 기기는 대기 시간을 30% 단축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오로라(Aurora) 전략협력파트너십 매니저 Nick Whitehead 박사는 “안면인식 기술은 100% 정확하지는 않다. 이 기술은 일치성을 검사한다. 의혹이 생기면 인공 검사 절차를 가동한다. 인간이 돌발상황 처리에 더 뛰어나다”고 밝혔다.
디지털 여권과 관련한 표준 문제가 국제통행의 인정을 받아야 하는 문제가 아직 남아 있긴 하지만 안면인식이 향후의 추세인 것 만큼은 분명하다. Nick Whitehead 박사는 “AI 기술과 딥러닝 기술의 도입으로 안면인식 기술의 정확도가 크게 높아지면서 향후의 기술 추이는 블록체인 기술을 사용해 동일 데이터를 중복 수집하는 번거로움을 해결할 공산이 크다. 만일 대규모의 응용장면을 해결하려면 이 시스템이 어떻게 작동하는 지는 중국에 가면 알 수 있다. 중국에서는 안면인식이 아주 유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출처:中国网
키 워드:[안면인식 통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