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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외교부, 힐러리 전 국무장관 이메일 서버 해킹 비난에 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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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china.org.cn | 송고시간: 2018-08-31 14:31:20

미국 당국자가 “중국이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의 이메일 서버를 해킹했다”고 주장한 것과 관련해 화춘잉(華春瑩)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9일 정례 브리핑에서 인터넷 보안 문제에 오랫동안 관심을 가져온 사람들은 프리즘(PRISM) 사건을 잊지 않았을 것이라면서 중국은 인터넷 보안의 확고한 수호자로 어떤 형식의 인터넷 공격이나 기밀 절취 활동을 결연히 반대하고 척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당일 브리핑에서 한 기자는 “보도에 따르면 미국 정부 당국자가 중국이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의 이메일 서버를 해킹했다고 주장했는데 이 주장이 사실인가? 아니면 미국 국내의 정치쇼인가?”라고 질문했다.


화 대변인은 “이런 비난을 듣는 것은 처음이 아니다. 이에 대해 어떻게 판단하나?”라고 기자에게 반문하고, 인터넷 보안 문제는 세계적인 문제로 각 국의 공동 이익에 관계되므로 국제사회가 함께 수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오랫동안 인터넷 보안 문제에 관심을 가져온 사람들은 프리즘 사건을 잊지 않았을 것이고, ‘이퀘이션 그룹(Equation Group)’에 대해서도 들어봤을 것이다. 일부 국가가 공격성 인터넷 해킹툴을 연구 개발해 야기한 ‘워너크라이(WanaCry)’ 랜섬웨어가 전 세계를 강타했던 사건을 알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화 대변인은 “중국은 인터넷 보안의 확고한 수호자로 어떤 형식의 인터넷 공격이나 기밀 절취 활동을 결연히 반대하고 척결할 것”이라고 지적하면서 “중국은 국제사회가 상호존중과 평등호혜를 토대로 대화를 통해 인터넷 안보 위협에 함께 대응하길 촉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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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中国网
키 워드:[인터넷 보안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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