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2일, 중국기업연합회와 중국기업가협회가 17년 연속 ‘중국 기업 500강’ 리스트와 보고서를 발표했다. 리스트에 따르면 국가전력망공사, 중국석유화학, 중국석유천연가스가 상위3위를 차지했다.

‘2018 중국 기업 500강’의 진입 관문은 처음으로 300억 위안을 넘어섰고 16년 연속 성장세를 실현했으며 영업수익 총액은 처음으로 70조 위안을 돌파해 71.17조 위안을 달성하면서 새로운 단계에 들어섰다. 영업수익은 지난 해와 비교해 11.20% 성장했고 성장 속도는 3.56%p 빨라졌으며 다시금 두 자리 수 성장 구간에 진입했다.

또한 ‘2018 중국 기업 500강’은 영업수익이 새로운 단계로 진입했을 뿐만 아니라 진입 조건 또한 비교적 큰 폭으로 제고됐고 자산 규모도 커졌다. 예를 들어 ‘천억 클럽’ 기업수는 빠르게 증가해 영업수익 규모가 1000억 위안 이상인 기업수는 172개로 지난 해의 157개보다 15개 증가하면서 최근 몇 년 간 최고치 증가율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