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대북 특사단, 오늘 문 대통령의 친서 들고 평양으로
한국 대북 특별사절단이 오늘 방북한다. 한국 연합뉴스에 따르면 특사단은 현지시간 9시 평양에 안착했다.
한국 특사단은 문재인 대통령의 친서를 들고 평양를 방문할 예정이며 친서는 북측 최고지도자에게 전달될 것으로 보인다고 연합뉴스는 지난 4일 전했다.
지난 4일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정의용 한국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겸 특사단 수석은 “특사단은 이번 방북에서 9월 중 평양에서 열기로 한 남북정상회담의 구체적인 일정과 의제, 판문점 선언의 이행을 통한 남북관계 진전 방안, 완전한 비핵화를 통한 반도의 지속적 평화정착 달성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고 연합뉴스는 전했다.
종전선언과 관련해 정 실장은 “우리 정부는 반도 비핵화를 통한 반도의 평화정착을 추진해나가는 과정의 초입 단계에서 종전선언은 매우 필요한 과정이라고 보고 있다”면서 “그렇기 때문에 지난 4월27일 남북정상회담에서도 종전선언을 정전협정 65주년인 올해 안에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합의한 바 있다. 그 합의에 따라서 금년 중에 종전선언이 이뤄지도록 계속 노력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고 한국 언론들이 보도했다.
출처:中国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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